안드로이드폰 사용기 – Widgets

2010.05.20 글쓴이 youknowit

아이폰 바탕화면에는 ‘바로가기 아이콘’이 배치됩니다. 이 아이콘을 탭하면 해당 프로그램이 실행되는 것이지요. 그러나 안드로이드폰의 바탕화면에는 이러한 ‘바로가기 아이콘’ 뿐 아니라 ‘위젯’이 배치될 수 있습니다. 위젯은 바로가기 아이콘과는 다릅니다. 위젯은 프로그램의 실행이 직접 이루어지거나, 그 프로그램에 대한 유저의 제어행위나 입력값을 받아들이거나 출력값이 제시되는 일종의 ‘미니 UI’인 셈입니다. 아래 스크린 샷을 보시면 ‘바로가기 아이콘(short cut)’과 ‘위젯(widget)’의 차이점을 아실 수 있습니다.

트위터 위젯에는 실시간으로 올라오는 트윗이 게시됩니다. 그리고 “What’s happening?”이라 적힌 입력창에 막바로 글을 적고 “Update”를 누르면 트윗이 게시됩니다. 그 아래에는 음악 재생프로그램 위젯입니다. 재생, 다음 곡, 이전 곡 그리고 노래 제목 등이 게시되고 있습니다. 요건대, 해당 프로그램의 UI인 셈입니다. 멀티 태스킹이 가능하므로, 여러개의 위젯들이 동시에 실행될 수 있는 것이지요.

반면에 AndroZip과 File Share라 적힌 두개의 아이콘은 위젯이 아니라 단순한 바로가기 아이콘입니다. 이 아이콘을 탭해야 비로소 해당 프로그램이 실행되고, 그 프로그램의 UI가 유저에게 제시되지요.

Wifi 를 ‘원터치’로 켰다 껏다할 수 있는 위젯, GPS 사용/불사용을 굳이 “설정”을 누르고, 그 중에서 해당 항목을 찾아가지 않고도 바탕화면에서 간편하게 toggle (껏다 켰다)할 수 있는 위젯 등 등, 안드로이드 마켓에는 무수한 위젯들이 무료로 제공됩니다.

아이폰은 바탕화면이 “한가지” 뿐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물론 유저가 설치한 아이폰 앱의 바로가기 아이콘이 넘쳐나면 하나 이상의 바탕화면이 생겨나지만, 동일한 성격의 공간이 확장될 뿐입니다. 그러나 디자이어는 7개의 바탕화면이 제공되는데, 유저는 바탕화면마다 그 성격과 역할을 아예 다르게 구성하는 것이 가능합니다. 예를 들어, 저의 경우 왼쪽 첫째, 둘째, 셋째, 홈, 오른쪽 첫째 바탕화면은 다음과 같습니다.

아이폰에 비하면 매우 편리한 기능이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이런 글도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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