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며칠 동안 NamX 님께서 정말 소중한 작업을 해 주셨습니다. 세계 각국 은행 사이트들의 첫페이지 디자인을 비교할 수 있도록, 관련 자료를 수집하시고, 링크 뿐 아니라, 스크린 샷 썸네일까지 만들어 주셨습니다.
은행 사이트가 고객들에게 무슨 서비스를 어떻게 제공해야 하는지에 대한, 대단히 원론적이지만, 엄청나게 중요한 성찰의 기회를 주신 것으로 저는 생각합니다. 지금껏 별 반성 없이 타성적, 기계적으로 해 왔던 관행들이 있다면, NamX 님의 작업으로 이제 가능하게된 거시적, 국제적 안목에서 비교하고 장, 단점을 추려내어 개선의 발판으로 삼으면 좋겠습니다.
NamX 님께서는 ‘첫페이지’의 디자인 측면에 대한 소중한 자료를 제시해 주셨고, 저는 그 중, 프랑스 은행들의 인터넷 뱅킹 “로그인 페이지”를 구체적으로 둘러 보았습니다.
- 인민 은행
- 크레디 아그리꼴(농업은행)
- HSBC 프랑스
- 방크 빠리바
- 크레디 뮤츄엘
- 께스 데빠른뉴(저축은행)
- 우체국 은행
- 소시에떼 제네랄
링크 주소는 다음과 같습니다.
https://www.ibps.alpes.banquepopulaire.fr
https://www.sra-g2-enligne.credit-agricole.fr/stb/entreeBam
https://www.hsbc.fr/1/2/hsbc-france/particuliers/login
https://www.secure.bnpparibas.net/banque/portail/particulier/HomeConnexion?type=homeconnex
https://www.creditmutuel.fr/groupe/fr/
https://www.caisse-epargne.fr/
https://www.labanquepostale.fr/
https://particuliers.societegenerale.fr/
우선, 이들 모두의 공통점은,
- https 보안 접속을 하고,
- 로그인 단계에서 고객에게 무슨 프로그램을 설치하라고 요구하지 않으며,
- 파이어폭스, 사파리, 오페라, 크롬으로 접속해도 아무 문제없이 연결된다는 점입니다.
프랑스에서의 파이어폭스 점유율은 매우 높습니다(닭이 먼저인지, 달걀이 먼저인지는 모르겠으나). 자세히 확인하지는 않았으나, 모바일 폰에서 접속하는 것도 대부분 가능한 것으로 보입니다(혹시 그렇지 않으면, 댓글로 알려주시기 바랍니다).
그 중, 우체국 은행과 HSBC프랑스는 EV ssl 인증서를 채택합니다.
그리고, 아이디와 비밀번호를 한 페이지에서 모두 입력하는 곳은 인민은행, 농업은행, 크레디 뮤츄엘, 빠리바 은행 입니다. 다른 은행들은 로그인 과정이 2단계로 되어 있어, 처음 단계에는 아이디만 입력하고, 그 과정을 통과하는 접속자에 한하여 비밀번호를 요구합니다.
키보드 보안 프로그램 설치를 요구하는 곳은 물론 아무 곳도 없지만, 농업은행과 빠리바 은행은 오직 스크린 키보드로만 암호를 입력하도록 하고 있습니다. 로그인 과정이 2단계로 되어 있는 은행들이 비밀번호 입력 단계에서 스크린 키보드를 사용하는지는 확인하지 못했습니다(계좌가 없는 관계로).
로그인 페이지 디자인과 관련해서는, 크레디 뮤츄엘, 우체국은행, 소시에떼 제네랄은 첫페이지 한 부분에 뱅킹 아이디를 직접 입력할 수 있는 창이 있고(따라서 이들 은행들은 첫페이지부터 https 접속을 합니다), 나머지 은행들은 첫페이지에서 클릭을 한번 해야 로그인 아이디 입력창이 나타납니다.
로그인 페이지 디자인이 간략한 순서대로 썸네일을 배치했습니다.
제가 생각하는 가장 간략한 온라인 뱅킹 로그인 페이지 데모는 여기를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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